
동양화가 양향옥 씨의 개인전 '달이 태양을 품었어요'가 7일까지 갤러리쁘라도에서 열리고 있다.
물감을 칠한 한지 위로 5, 6겹, 많게는 10겹까지 덮어씌우며 분채로 색작업을 거친 작품들은 비정형적이다. 그 속에 담긴 것은 태양을 품은 달 같기도, 양(陽)의 기운을 안고 돌고 있는 음(陰)의 기운이기도 하다. 시뻘겋다고 시퍼렇다고, 샛노랗다고 할 정도로 화사한 원색의 기운이 고유의 에너지를 뿜어내는 느낌을 준다.
양씨는 "동양적이고 여성적인 느낌을 주는 달이 반대의 느낌이 드는 태양을 머금은 작품들로 부드러움과 고요함으로 세상 모든 것을 담는 대지 같은 느낌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80호 이상의 대작을 포함해 소품까지 8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053)602-7312.
































댓글 많은 뉴스
오발 막겠다고 '빈 총' 들고 경계근무 논란 1군단장 직무배제
뜨는 명물 달성공원 새벽시장 '관광 명소화' 해법은?
대구·경북 경찰서 한곳 장기 근무 1600명…"향찰 방지는 필요, '순환' 능사 아냐"
[부산에도 밀리는 대구] 동성로 지나쳐도 해운대는 꼭 간다, 외국인 관광객 16배 차이
오세훈·유승민 한남동서 2시간 독대…"탄핵 넘고 보수 통합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