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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천체물리학자 가모브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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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폭발' 혹은 '빅 뱅(Big Bang)'이론은 러시아 출신의 미국 천체물리학자인 조지 가모브가 그의 제자인 랠프 알퍼와 한스 베테의 공동 논문 '화학원소의 기원'에서 소개됐다.

공동저자의 이름을 따 '알퍼-베테-가모브 이론', 즉 '알파-베타-감마 이론'으로 알려지게 된 이론으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원자핵들은 원초적 물질이 팽창하고 냉각되는 연속적인 형성과정을 통해서 단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이다.

이후 많은 과학자들이 이를 받아들이며 대표적인 우주론으로 자리잡았다. 가모브는 1904년 3월 4일 러시아의 오데사 출생이다. 1922년 오데사 대학 물리수학 학부에 입학했다가 그의 재능을 알아차린 아버지의 배려로 레닌그라드대학에 진학했다.

이때 아버지는 대대로 물려받은 은식기류를 처분했다고 한다. 1925년 이미 학점을 모두 딴 뒤 대학원에 들어갈 준비를 하던 중 네 살 아래의 란다우를 만나 그룹을 만들어 양자역학을 연구했다.

가모브가 1933년 10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 출석한다는 명목으로 겨우 여권을 얻어내 소련 땅을 떠난 뒤 자유의 땅으로 찾아갔다.

다음 해 조지 워싱턴대학의 교수가 되면서 마음껏 연구를 했고 결국 노벨상도 수상했다. ▲1900년 미국, 금본위제 채택 ▲1997년 사회운동가 한소제 사망.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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