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이 3일 최연희(崔鉛熙) 전 사무총장의 성추행은 잘못된 술문화 때문이라며, 폭탄주 잔을 망치로 부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국회 '폭소클럽'(폭탄주 소탕클럽) 회장인 박 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맥주 잔에 양주 잔을 담근 이른바 '폭탄주' 잔을 들고 나와 "한나라당은 폭탄주를 끊고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며 준비한 망치로 폭탄주 잔을 즉석에서 깼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의 퍼포먼스로 인한 소란이 가라앉기도 전에 브리핑실 마이크를 넘겨받은 박용진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폭탄주를 탓하기 전에 의원, 정치인들이 바른 생활을 하도록 많은 노력을 했으면 좋겠다"고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욱기자 mirag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나도 탄핵 희생양 될 수도" 발언에…국힘 "피해자 코스프레"
'반도체 유치戰' 손놓은 TK 정치권…'무기력 대응'에 비판 목소리
[산업 입지 전쟁] "공천=당선" 안주하는 TK 정치권…중앙선 존재감 미미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은 60% 이상 찬성
[산업 입지 전쟁] 추경호 "반도체 투자 정치 개입 안 돼…TK 공정 평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