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여러분, 대구 골목이 궁금하신가요?'
대구골목문화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구시자원봉사센터(소장 정연욱)는 이달부터 앉아서 대구의 특성화된 골목을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문화해설'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걷기가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들도 골목문화의 향기를 느껴볼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대구골목문화답사 프로그램을 동영상으로 옮긴 것.
이로써 대구 근현대사가 녹아있는 약전골목, 화교거리, 국채보상운동공원, 삼덕동 문화거리 등 다양한 골목을 3개 코스로 나눠 걸으며 골목문화해설사들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대구골목문화답사 프로그램을 앉아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10명 이상 모이면 누구나 이용 신청(문의 053-803-6070, 6072)할 수 있으며 시간과 장소를 조정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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