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 일부 병원에서 마약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을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월 중순 대구 중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마약류 의약품을 도난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해 온 데 이어 지난 3일 오후 3시 20분쯤에는 서구 모 종합병원에서 약제실 철제금고 속에 있던 마약류 의약품 100개 앰플이 사라졌다고 신고한 것. 현재까지 경찰에 신고된 도난 의약품 앰플은 모두 400여개.
이들 병원에서 도난당한 약품은 염산페치딘이라는 진통제가 대부분으로 강한 마약 성분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마약 중독자나 이들에게 약품을 파는 전문조직에 의해 이 같은 일이 저질러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병원 CCTV에 찍힌 남자 3명의 신원을 추적하는 등 수사를 펴고 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검찰개혁 직격…"경찰 만능시대·범죄자 천국 우려"
민주당 '선관위 독립' 타령, 대수술 골든타임 놓쳤다
가변축 화물차, 내년부터 1년마다 분해점검 받는다
"투표용지 부족할 때 어딨었나?"…6·3 당일, 중앙선관위 비상임위원 전원 출입 기록 없어
李대통령 "여당은 냉철한 균형 감각에 의한 실행에 집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