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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원불교 군종장교 허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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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4일 소수 종교 가운데 원불교에 한해 군종장교를 임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군종장교 운영심사위원회를 열어 기독교와 불교, 천주교 교역자외에 원불교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안식교)의 군내 진입에 대해 심의한 결과 원불교를 병적 편입대상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2007년부터 1명 이상의 원불교 군종장교를 선발하게 된다.

그러나 안식교는 기준 미달로 부결됐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는 △사회통념상 종교로 인정되는 교리와 조직을 갖추고 성직자 양성 교육이 제도화 되어있고 △교리 내용이 장병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정신전력 강화에이바지하고 △종교별 국민 전체 수 및 군내 신자 수 △관련 종교활동이 불법이나 공공정책에 반하지 않고 △성직을 승인 및 취소할 수 있는 종교적 권위를 보유하고 있는 지 등 5가지를 선정기준으로 제시했다.

2004년 기준으로 군내 신자수는 원불교 535명, 안식교 204명이다.

현재 군종장교는 개신교 273명, 불교 141명, 천주교 79명 등 모두 493명이다.

국방부는 지난 2월 종교 및 학계, 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군종장교제도 개선정책공동체'에서 소수종교 군종장교 문제를 논의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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