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 세 자매 피습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관악경찰서는 첫째 딸(24)에 이어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둘째 딸 김모(20)씨가 28 일 오후 5시20분께 숨졌다고 밝혔다.
이날 숨진 김씨는 27일 오전 서울 관악구 봉천8동 자신의 집 2층 작은방에서 언니, 동생과 함께 잠을 자고 있다가 범인의 습격으로 둔기에 맞아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언니들과 함께 습격을 당한 셋째 딸(16)도 27일 수술을 받았지만 중태다. 경찰은 숨진 김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보내 부검을 의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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