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 권오을)은 29일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5·31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당 후보경선을 4월 22일 오후 2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하며, 경선선거인단 규모는 실제 투표자 기준 약 5천여 명 정도로 구성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도당 운영위는 또 "경선선거인단에 포함될 당원협의회 추천 대의원은 521명으로 확정했다. 선거인단 구성 및 당원, 일반인 참여, 여론조사 적용 비율, 후보들의 선거인단 대상 선거운동 등 구체적인 사항은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 결정이 난 후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지사 출마희망자 간에 협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종규기자 jongk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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