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의료진이 유전성 면역결핍질환인 만성육아종 질환(Chronic Granulomatous Disese:CGD)에 대한 유전자 치료에 성공했다고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이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의학전문 잡지 '네이쳐 메디신' 인터넷판을 인용,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 병원 의료진이 세계 최초로 성인의 면역결핍 질환에 대한 유전자 치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독일 의료진은 치명적인 면역질환에 걸린 두 명의 남자에게 각각 1년 전과 2년 전부터 유전자 변형을 가한 혈액 줄기세포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진행한 결과 이들 모두 완치돼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졌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미국 의료진은 지난해 비슷한 방식으로 치료를 진행하다 실패한 바 있다. 지금까지는 어린이에게만 유전자 치료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 의료진은 이 같은 방식의 유전자 치료가 다른 유전자 질환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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