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4일 운영위를 열어 성추행 파문으로 한나라당을 탈당한 최연희(崔鉛熙) 의원에 대한 의원직 사퇴권고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여야는 지난달 말 원내 수석부대표 회동에서 최 의원의 의원직 사퇴권고 결의안을 처리키로 합의한 바 있어 결의안은 여야 합의로 무난히 통과될 전망이다.
또 국방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현재 69만 명 수준인 상비병력을 2020년까지 50만 명 수준으로 감축하고, 국방부 본부의 문민기반을 확대하는 내용의 국방개혁기본법을 비롯한 계류 법안을 심의한다.
이와 함께 산업자원위는 한국전력 등 소관 기관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청취하고 법제사법위는 사형제도 폐지를 주제로 공청회를 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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