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사람들은 봄이 전해주는 기운과 계곡의 맑은 물소리, 꽃의 향기를 느끼기 위해 산을 많이 찾아간다. 그런데 이렇게 산을 찾는 즐거운 마음을 찌푸리게 하는 것들이 있는데, 바위와 나무에 새겨진 낙서들이다.
'○○○, ○○산 다녀가다'라거나 '○○야 사랑해'라는 낙서 등 그것도 단순히 가볍게 돌로 긁어 쓴 것이 아니라, 칼로 나무에 크게 흠집을 내거나 바위에 수성페인트로 낙서를 남기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대부분의 낙서가 수성페인트라 쉽게 지워지지 않아서 또 문제이다. 이를 지우려면 도구를 이용해 낙서를 긁어내고 약품을 발라야 하는 등 많은 시간과 여러 사람의 손을 필요로 하고 있는 형편이다.
식목주간을 맞아 나무 심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우리 조상들이 소중하게 물려준 자연유산을 낙서로 훼손하지 않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것도 푸른 환경을 지키는 일 임을 명심해야 하겠다.
최영지(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댓글 많은 뉴스
한일시멘트 대구공장 정리 과정서 레미콘 기사 14명 해고…농성 이어져
유가 급등에 원전 모멘텀까지…건설·유틸리티株, 반사 수혜 기대감↑
놀유니버스, 종이 ASMR 크리에이터 '페이퍼 후추' 첫 전시회 티켓 오픈
LH, 공공임대 에너지 신사업 확대…입주민 관리비 절감 나선다
최은석 "대구 공천 혁신 필요…노란봉투법은 악법 중 악법" [뉴스캐비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