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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지역본부 관제실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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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가 추진 중인 지역본부 구조개편이 본격화되고 있다.영주지역본부에 따르면 "5개 지역본부에 설치돼 있는 열차 운행 중앙통제시스템인 관제실이 오는 5월 1일자로 철수가 확정돼, 신설된 철도교통관제센터(서울시 구로구)로 통합 운영될 예정"이라며 "철도교통 관제센터가 완공되는 11월 말쯤 지역본부에 근무하던 직원들을 전원 본사로 철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주 지역본부 관제실에는 그동안 여객 3, 물류 6, 시설 3, 차량 6, 전기분야 10명 등 총 51명의 직원이 근무했다.

김영철 영주지역본부 인사부장은 "5개 지역본부에 있던 관제시스템을 하나의 기구로 축소하는 구조개편작업을 추진 중"이라며 "지역본부 3개 지사화 작업도 올 연말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도공사는 영주지역본부를 경북 중·서·북부권, 충북 북부권, 강원 남부 및 동해권으로 나누어 영주, 충북 제천, 강원 동해 등 3개 지사로, 대전지역본부 소속인 김천관리역을 일반역으로 격하시켜 대전과 천안 등 2개 지사로 묶는 구조개편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명훈 영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영주는 경북 북부와 충북 일부, 강원 남부를 연결하는 철도 교통의 중심지"라며 "철도지사화로 인구 감소, 경제 위축 등 심각한 공동화 현상이 우려돼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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