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수)는 12일 돈을 받기로 하고 지방선거 입후보 예정자들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한 안동지역 모 인터넷 언론 대표 P(57) 씨와 기자 2명 등 3명을 대구지검 안동지청에 고발했다.
이들은 지난달 초 안동지역 지방선거 입후보 예정자 50여명에게 접근해 100만~500만 원의 대가를 요구한 뒤, 출마자 7명에 대한 기사를 인터뷰 형식으로 작성해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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