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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아니면 쪽박"…'짝퉁 주식' 공략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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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이 19일 '명품(名品) 주식'에 대비되는 '짝퉁 주식'을 공략하는 방법을 소개해 눈길.

'짝퉁 주식'이란 실적이 부진한데도 보이지 않는 수급의 힘에 의해 급상승하는 주식, 이른바 세력가치주를 뜻한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인생을 바꿀만한 대박은 삼성전자나 POSCO 등 시장 인기주가 아닌 '짝퉁 주식'에서 발생했다."면서 "그러나 '짝퉁 주식'은 전부 아니면 전무(All or Nothing)한 게임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한증권 정의석 애널리스트는 "짝퉁 주식 투자는 철저히 단기 기술적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면서 "결과를 기다리기 보다는 과정을 즐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일단 매수 전략으로 ▷젊은 시세(초반 강한 시세를 보인 종목)에 베팅하라 ▷양호한 조정에 투자하라고 조언했고, 매도 전략으로는 ▷120일선을 주목하라 ▷첫 투매는 동참하라고 소개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짝퉁 주식에 대한 투자는 '당신도 잘 모르고 나도 제대로 모르는 엄청난' 재료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동안에만 주식으로서의 효용가치가 있다."면서 "즉 '기대감에 대한 베팅'이지 '결과에 대한 투자'는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도 끝까지 '짝퉁 주식' 투자를 고집하게 된다면 그 결과는 로또처럼 '꽝'으로 귀결되기 십상"이라고 결론지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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