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미국 영화 편중 현상 여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내 개봉작의 한국·미국 영화 편중 현상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1.4분기 한국영화산업 결산자료에 따르면 1~3월 국내에서 개봉된 영화 77편 중 75%에 해당하는 58편이 한국과 미국 영화였다. 이들 영화는 1천316만명(서울 기준)의 관객을 동원, 전체 관객의 96.1%에 달했다.

한국과 미국 이외의 영화 국적은 중국 5편(홍콩·대만 포함), 유럽 6편, 일본 5편, 기타 3편이었다.

1.4분기 총 관객은 1천369만명(서울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156만명에 비해 18.4% 증가한 수치다.

특히 비수기라 할 수 있는 3월의 관객 감소현상은 올해도 이어졌지만 전반적인 관객 증가추세는 유지돼 고무적인 현상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한국 영화의 선전으로 올 1.4분기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72.2%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 46%에 비해 26.2%포인트 증가했다.

배급사별 관객 동원 순위를 보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인 '왕의 남자'를 배급한 시네마서비스가 관객 점유율 28.6%로 1위에 올랐다. 가장 많은 15편을 배급한 CJ엔터테인먼트는 26.4%로 2위를, 13.2%의 관객점유율을 보인 쇼박스가 뒤를 따랐다.

배급부문에 진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MK픽처스가 영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으로 10위에 오른 것은 눈에 띄는 일.

외국영화 배급부문에서는 브에나비스타인터내셔널코리아가 3편을 배급해 18.0%로 1위를 차지했고, UIP코리아와 CJ엔터테인먼트가 2,3위에 올랐다.

1.4분기 최고 흥행작은 '왕의 남자'였으며 그 다음은 '투사부일체' '음란선생' '나니아연대기-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흡혈형사 나도열' '킹콩' '구세주' '싸움의 기술' '게이샤의 추억' '홀리데이' 등의 순이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후보가 청와대의 주요 정책과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의 신천지 의혹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농기계 국내 1위 대동은 수익성이 악화한 중국 사업을 접고 대구 공장에 약 800억원을 투자하여 AI 도입 및 노후 설비 교체를 추진한다고 ...
정부가 농지 소유자의 직접 경작 여부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시작하면서 농촌 사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으며, 조사 결과 불법 임대차 의심이 21...
한국 외환당국이 최근 원화 가치를 안정시키려는 시장 개입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미국의 대(對)한국 무역적자 우려가 배경으로 분석..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