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일 "지금부터 후보의 대인 직접 접촉이 어려운 상황이다.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보에 대한 피습 모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황금연휴'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지역에 머물며 민심에 밀착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일에는 경기 포천과 연천을, 2일에는 강원 철원·인제·고성 등 접경 지역을 방문하며 민주당의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 공략에 집중했다.
3일에는 강원 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태백 등 이른바 '동해안 벨트'를 찾아 '골목골목 경청 투어'를 진행했다.
4일에는 경북 영주·예천과 충북 단양·강원 영월 등 '단양팔경 벨트'를 찾아 경청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민주 "김민석 흠집내기 도 넘었다…인사청문회법 개정 추진"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