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나라당, '지방선거 필승가이드' 배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고향이 아닌 곳에서 사투리를 쓰지 마시오."

한나라당이 19일 5·31 지방선거 후보자에게 배포한 '지방선거 필승가이드'에는 이처럼 자세한 행동수칙들이 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척 및 문중인사 등의 선거사무실 출입 삼가", "수행원을 많이 대동치 말 것", "음주는 최대한 억제", "목욕·이발은 대중탕에서 할 것", "승차 상태로 유세장이나 모임 입장 금물" 등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여성 후보자의 경우에는 남성후보보다 자금과 조직면에서 불리할 수 있는 만큼 홍보에 중점을 두라고 권고했고 중년 남성층 대상 득표활동을 위해 지역 원로급 인사를 선대위원장 등으로 임명하라고 주문했다. 후보자 부인에 대해서도 행동, 언어, 옷차림 등이 루머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고, 유권자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도록 화장과 옷차림은 수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TV 토론 등에서 '한나라당은 보수꼴통'이라고 공격받을 경우 "좋은 지적 감사하다. 이제 한나라당은 과거를 반성하고 국민과 미래만 보려 한다."고 답하라는 모범답안도 제시됐다. 또 TV 토론에 나갈 경우 남성은 푸른 셔츠와 남색 정장, 빨간색 계통의 넥타이를 착용하고, 여성은 장식과 보석을 피하고 강렬한 단색 계통 의상을 입는 게 좋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