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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 유포' 前 민주당 도당대변인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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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경주지청 정재욱 검사는 20일 한나라당 모 예비후보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의 혐의로 민주당 전 경북도당 대변인 이모(51.경주 충효동)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민주당 경북도당 대변인으로 근무하던 지난 3월 한나라당의 모 예비후보 부인이 선거운동원에게 향응과 금품을 제공했고, 이 사건과 관련한 검찰 조사 과정에서 한나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개입해 진술을 번복하고 수사를 축소시켰다는 내용의 유인물을 작성해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경주 시의원 후보 공천과 관련, 경주경찰서 전 자율방범위원장이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가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말하는 등 명예훼손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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