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담배연기 없는 그린(Green) 사업장 만들자."며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사진)을 운영,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03년부터 금연운동을 전개한 삼성전자는 2003년 흡연율 47%에서 올 2월 25%대로 낮아졌다.
금연운동협의회와 함께 매주 1회 '완전금연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니코틴 의존도 검사와 일산화탄소 측정 등 각종 검진 후 상담과 처방을 통해 금연성공률 90% 이상에 도달한 것. 특히 여사원 대상 '금연리더 과정'을 운영하면서 전 임·직원이 금연운동에 참여토록 한 것도 금연율을 높이는 데 한몫 했다.
이 사업장은 금연운동 참여 임직원 가족에게 금연저금통을 선물하고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담배 없는 '건강사랑데이'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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