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수성구 만촌동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영아 5명이 지난 24일부터 26일 사이에 집단 설사증세를 보여 원인 규명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소 측은 이들 영아가 모유 대신 분유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고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소 측은 이들 영아의 가검물을 채취,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이에 대해 조리원 측은 "영아들의 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확한 발병 원인은 보건소의 조사결과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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