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기온이 30℃까지 치솟는 여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은 2일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대구 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대구·포항 30.1℃, 구미 30.5℃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30℃ 안팎의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이는 평년보다 6~10℃ 가량 높은 수준. 1일 오후에도 대구 경우 낮 최고기온이 27℃까지 올라 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대구 기상대는 "1일 오후 약한 황사가 있겠고 2일부터 낮기온이 20~22℃ 가량으로 떨어져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며 "맑은 날이 이어지다 주말인 6일 전국적인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