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11~12일 효자아트홀에서 지난날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비련의 악극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를 무대에 올린다.
이 악극은 한국전쟁이라는 아픈 시련의 역사를 겪는 한가족의 인생여정을 통해 가족이라는 의미를 돌이켜보게 한다. 타이틀곡 '잃어버린 30년'을 비롯해 '여자의 일생''동백아가씨'등 1960~80년대를 풍미했던 20여 곡의 노래가 옛 시절을 회상케 해준다.
또 막간극에서는 옛날 그 시절의 악극단 모습을 재현한다. 만담꾼·캉캉춤 등도 눈여겨 볼거리. 공연관람은 7일까지 포스코 인터넷홈페이지(www.posco.com)의 '문화행사 신청'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054)220-1257.
포항·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망언 콘서트'…연막작전쇼"
김총리 "李임기 5년 너무 짧다, 더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
[서명수 칼럼] 소통과 호통, 한없이 가벼운 대통령의 언행
박지원 "북한 노동신문 구독은 가장 효과적인 반공교육"
"군사분계선 애매하면 더 남쪽으로"…DMZ 내 北 영역 넓어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