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의 세계적 록밴드 롤링 스톤스의 기타리스트인 키스 리처즈(Keith Richards·62)가 머리 부상으로 수술받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리처즈는 지난달 말 낙상 사고로 머리를 다쳤으며 8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애스컷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현재 리처즈의 상태는 가족과 이야기를 나눌 만큼 호전됐으며 회복에는 몇 주가 걸릴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리처즈 홍보담당자의 말을 인용했다.
낙상 사고는 세계 투어를 펼치고 있는 롤링 스톤스가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공연을 마친 뒤 피지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일어났으며 이후 리처즈는 오클랜드로 후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롤링 스톤스는 27일 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예정했던 유럽 공연 일정을 6월로 연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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