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성 포항시장 예비후보, 이태조 경북도의원 예비후보(3선거구)와 기초의원 예비후보 등 26명은 1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일당구도 타개를 위해 무소속 연대를 결성, 5·31 지방선거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전협의를 통해 이번 선거에 사용할 정책과 공약을 공동 개발·공유하고 선거 복장, 선거 전략 및 아이디어 등 실무적인 부분도 함께 사용키로 했다.
김대성 포항시장 후보는 "한나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진정한 지역 살림꾼을 선택해 달라는 의지를 담아 연대를 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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