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본프레레 "토고에 한국팀 정보 제공할 수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토고에 한국 축구에 대한 정보를 줄 수도 있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독일월드컵 본선 G조 한국의 첫 상대인 토고에 한국 대표팀에 관한 정보를 건네줄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본프레레는 14일 밤(이하 한국시간) 토고와 사우디아라비아의 평가전이 열린 네덜란드 남부 도시 시타르트의 와그너 앤 파트너스 슈타디온을 찾아 한국에서 온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오토 피스터 토고 대표팀 감독과 친분이 있다. 그가 한국에 대해 물어보면 대답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사우디 측 초청을 받고 경기장을 찾았다는 본프레레는 하지만 한국이 토고를 쉽게 이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토고 정도는 한국이 충분히 이겨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월드컵에 나간 의미가 없다"고 했다.

본프레레는 또 자신이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을 때 '황태자'로 불렸던 이동국(포항)의 월드컵 출전 좌절 소식에 아쉬움을 표시했다.

본프레레는 "한국 팀에는 이동국처럼 볼을 많이 집어 넣을 수 있는 선수가 있어야 하는데 부상으로 월드컵에 나가지 못한다니 아쉽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