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새벽 시간대 대구 동구 신암동 열린우리당 박혜정(동구 기초의원 가 선거구 출마) 후보의 사무실에 도둑이 들어 시가 100만 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났다.
이 후보 사무실 관계자는 "출입문 잠금장치를 부순 뒤 침입, 각종 서류를 뒤져 본 흔적이 발견됐다."며 "디지털카메라 등 다른 물품은 놔두고 주문한 뒤 오래 기다려야 살 수 있는 문자메시지 발송용 특수 휴대전화만 훔쳐 갔다"고 말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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