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북테크노파크(단장 이재훈)와 포항지능로봇연구소(소장 염영일)는 30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기술 경쟁력 제고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기업의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구개발 사업, 창업보육 및 벤처기업 육성 사업, 연구시설 및 장비의 이용 사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사업, 교육 훈련 및 정보교류 사업 등을 협력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박양덕)도 30일 포항지능로봇연구소와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기계부품·소재, 메카트로닉스 및 지능로봇 분야의 공동연구와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 지원을 통해 기업을 돕고, 인프라 공동활용과 교육 및 기술세미나를 통해 지역 전통산업을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지역 전통기계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의 지식집약형 하이테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추진중인 '메카트로닉스부품산업화 지원사업'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산업용로봇, 정밀자동제어 등의 분야에서 연구개발과 기술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오는 2008년까지 390여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중인 '메카트로닉스부품산업화 지원사업'은 부품산업화센터구축과 기술지원, R&D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호준·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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