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칼의 노래'의 저자인 소설가 김훈(58)이 17일 오후 3시 대구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병익) 주최 제3회 '작가와의 만남'에 참석하기 다시 대구에 온다.
이번 행사에서는 작가가 최근 펴낸 창작집 '강산무진'(문학동네)을 들고 독자들을 만난다. 작가는 이날 '나는 무엇을 쓸 수 있는가, 그리고 없는가'라는 주제로 대화를 한다.
특히 자신의 사생활을 담은 영상다큐멘터리 공개에 이어 소설 작품을 연극과 마임 형식으로 꾸며 무대에 올리는 시간도 마련한다. 김씨는 지난달 30일 대구시 교육청 강당에서 '작가와 함께하는 낭독회-낭독공감' 행사를 통해서도 대구 독자들을 만났다.
053)420-2719.
조향래기자 bulsaj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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