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朴槿惠) 전 대표의 후임으로 한나라당 대표직을 승계한 김영선(金映宣) 대표는 18일 "카우보이 같이 즐겁고 경쾌한 대표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내달 11일 전당대회까지 24일간 '초단기' 대표직을 수행하게 된 김 대표는 이날 염창동 당사 인근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독립적으로,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새로운 어젠다를 만들고 싶은 생각도 있지만 짧은 임기 동안 다 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그렇지만 긴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돌발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긴장감도 든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주자간) 경쟁이 격해질 수 있는 만큼 공정 관리에 노력하겠다"면서 "7.26 재.보선 공천은 민의에 부합하는 인물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15대 때 생각지도 않게 비례대표에 당선돼 최연소 여성 의원이 됐고, 경기지사 도전에 실패했지만 당 대표가 된 만큼 정치적으로 누구보다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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