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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출 간호사 금주 첫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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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격자 50명 선발…유급인턴은 내년 모집

미국 병원에 진출할 우리나라 간호사에 대한 모집이 이번주에 처음으로 이뤄진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18일 "한국 간호사 1만명을 유급 인턴 간호사로 미국에 진출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미국 간호사자격이 있는 간호사 50명을 우선모집한다"며 "20일께 모집 공고를 내고 7월5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 모집하는 간호사들은 미국 취업자격을 갖춘 사람들이기 때문에 곧바로 정식 간호사로 채용된다"며 "선발된 간호사들은 뉴욕의 세인트존스 리버사이드 병원과 협약을 맺은 뉴욕주의 36개 병원에서 근무하게 된다"고 말했다.

선발된 간호사들은 미국 병원에 취업할 경우 각종 건강보험과 유급휴가,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의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연봉은 최하 6만8천달러(한화 약 6천50 0만원) 이상이지만 근무지역과 경력 등에 따라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인력공단은 29일께 미국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 인력공단본관에서 취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미국 간호사 면허를 소지하고 있어야 하고, 토플(207점) 또는 토익(725점), 미 병원의 취업기준 영어시험인 'IELST'(평균 6.5점이상) 등의 취업자격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공단 측은 모집 공고가 나가는 대로 공단의 해외취업 사이트(www.worldjob.or.k r)를 통해 지원신청을 받을 방침이다.

인력공단은 인턴 간호사로 근무하다 'IELST'를 통과하면 정식직원으로 승급할수 있는 유급 인턴 간호사 모집은 내년 초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인력공단 관계자는 "현재 정식 직원으로 승급된 한국 간호사들의 비자를 취업비자로 자동 변경하는 문제를 놓고 미 국무부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비자 문제가해결되는 대로 미국 유급 인턴 간호사 사업을 본격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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