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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문제 EU가 나서야"…'6자 플러스' 주장 제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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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국제관계 전문가들이 북한 핵문제, 미사일 시험발사 움직임 등 한반도 위기 해결을 위해 ▷EU의 적극적인 중재 ▷EU가 참가하는 '6자 플러스'협의체 구성 ▷휴전협정의 평화협정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영남대 통일문제연구소(소장 김학노)는 23일 오전 9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한국과 미국, EU 학자들이 참여하는 '유럽연합의 대북한 정책과 동북아시아 국제정치' 국제세미나를 연다.

EU지원하에 북한연구를 하고 있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이탈리아 마르텔리니 박사는 "북핵문제가 풀리지 않는 것은 정치적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는 양심적인 중재자가 없는데다 '제로섬' 방식으로 진행되는 6자회담이 근본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는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EU가 참가하는 6자 플러스 협의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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