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팔용 김천시장 "복구비 타내려 교량 파손" 파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팔용 김천시장이 21일 한 언론과의 '성공 3선 시장 참회록'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 파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박 시장은 이 인터뷰에서 "장마철이나 태풍때 허술한 다리를 찾아 모래공사를 하는 척 하면서 밤에 굴착기로 다리 기둥을 들이받아 흔들거리게 한 적이 여러 번 있다. 비로 다리가 떠내려가면 중앙에서 재해복구비가 내려 오기 때문이다.

작은 다리 하나 놓는데 수십억 원씩 들어가니 중앙정부의 예산을 타내기 위해 별 꾀를 다 냈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재해복구비를 타내기 위해 낡은 다리를 고의로 파손시켰다는 의미로 풀이돼 위법성 논란이 일고 있는 것.

이에 대해 박 시장은 "굴착기로 다리를 들이받은 적도 없고 지시한 적도 없다. 다만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는 데 애로점이 많다는 것을 설명하면서 노후된 다리를 낀 지역의 주민들이 새 다리를 놓기 위해선 수해때 다리가 아예 떠내려 가는 게 더 좋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라는 웃지 못할 고충들을 사례로 들어 표현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매일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41.6%의 지지를 얻어 김재원 예비...
정부는 2027년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앞두고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 및 보상 절차를 체계화하기 위해 '자율주행차 사고책임 태스크포스(TF)...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과거 성추행 사건과 팀킬 의혹에 대한 자세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2019년 린샤오쥔과의 사건에서 자신이 성적 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라는 시한을 7일 저녁으로 제시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란의 모든 발전소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