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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몽골 초원서 '한류 바람'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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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장 남성희·사진)가 7월 2일 몽골에서'징기스칸 건국 800주년 기념 축하공연'을 개최하는 등 한·몽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7월 2일 오후 울란바토로 문화궁전에서 몽골 문화교통관광부와 함께 여는 건국기념 축하공연은 몽골 정부 고위관계자와 몽골 주재 한국대사 및 교민 등 1천여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몽골 국영 TV가 방송할 예정이고 현지 주요 언론사들도 앞다퉈 보도할 정도로 몽골에서 국가적인 관심을 끄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공연은 강인원, 주병선, 세리, 시내, 채환, 유나 등 한국의 유명가수와 몽골 인기가수 3명이 출연한다.

대구보건대는 지난해 6월 몽골 국민들과 한·몽수교 15주년 기념 마라톤대회 참가선수들에게 선글라스 1천100점을 기증했고 올 4월에는 남성희 학장이 몽골 투브아이막 도립병원에 앰뷸런스를 기증하는 등 꾸준히 양국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박은규 대구보건대 대외홍보처장은 "한류(韓流) 붐이 몽골에서도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어 이번 음악회는 한·몽친선은 물론 민간교류를 확대시키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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