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영주지역본부와 동대구지역관리역이 7월 1일부터 각각 경북북부지사와 대구지사로 전면 개편돼 운영된다. 경북북부지사는 기존 지역본부에 소속돼 있던 관리역과 현업사무소를 통합, 중앙선 영주 희방사~영천 화산간 19개역, 영동선 봉화~석포간 10개역, 경북선 예천~개포간 2개역 등 3개 노선에 31개 역을 관리한다.
권순직 초대 지사장은 "경북북부권의 철도 역세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영업전략을 도입, 조직 안정화와 경영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새로 설립되는 대구지사는 경부선(대구-청도 구간)과 대구선, 중앙선(영천-경주 구간), 동해남부선(입실-포항 구간), 괴동선 등 대구와 경북 남부 지역의 36개 역, 22개 사업소를 담당하게 된다.
초대 대구지사장은 유재영(44·본사 인사노무실장) 씨가 선임됐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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