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를 치르던 고등학교 시험지 보관소에 침입흔적이 발견 돼 학교측이 시험을 중단시켰다.
5일 오전 8시45분께 울산시 남구 모 고등학교는 교내 시험지보관소의 열쇠가 부서지고 출입문이 열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비상회의를 열어 시험중단을 결정하고 2교시 시험 뒤 학생들을 귀가시켰다.
학교측은 "학교 뒤를 지나던 교사가 시험지 보관소 뒷문 열쇠가 부서지고 문이 열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시험지 도난 흔적은 없었지만 문제 유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시험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학교는 이날 비상운영위원회를 소집, 지난 4일부터 4일간 예정으로 진행되던 기말고사를 전면 취소하고 1주일 뒤 재시험을 치르기로 했으며 교육청과 협의해 경찰 수사 의뢰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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