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최근 계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금은방이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
5일 오전 3시쯤 대구 북구의 한 금은방에 도둑이 침입, 귀금속 1억여 원 어치가 보관된 금고 1개를 갖고 달아나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범행 당시 도난 경보기가 울려 사설 경비업체 직원이 출동했지만 범인은 이미 현장을 떠난 뒤였다.
경찰은 출입문 강화유리를 깨고 들어온 점, 금고를 통째로 훔쳐 나간 점 등으로 미뤄 최소 3명 이상이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달 2일 오후 1시 5분쯤엔 대구 남구의 한 금은방에 3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남자 2명이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가 주인(58)를 폭행하고 진열대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으나 경찰은 사건 한달이 지나도록 범인을 잡지 못하고 있다.
한편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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