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오는 7월21일∼8월15일까지(26일간) 여객선 운항이 대폭 늘어난다. 해양수산부는 이 기간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의 여객선 운항횟수를 5천272회 늘려 총 2만6천184회를 운항하는 등 여객 증가에 대비한 지원체제를 마련한다.
이에 따라 포항~울릉 노선은 하루 한차례 운항하던 썬플라워호(2천394t급, 정원920명)가 하루 2차례(시간 미확정)로 늘어나며 기관정비 문제로 운항을 중단한 나리호도 오는 20일쯤 운항을 재개한다. 이와 함께 해양경찰청, 한국해운조합과 함께 선박 및 터미널 시설 등의 안전도 점검한다.
한편 한국해운조합은 섬 여행안내 인터넷 사이트 '가보고 싶은 섬(http://www.haewoon.co.kr)'을 통해 실시간 운항정보를 제공한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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