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선행지표인 건설수주가 5월에도 17.9% 가 줄어 3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건설수주는 부문별로 민간(-15.1%), 공공(-2 1.8%), 공종별로 건축(-6.5%), 토목(-49.1%) 등이 모두 부진했다.
수주 감소세는 3월(-34.5%), 4월(-18.8%)에 비해 둔화됐으나 토목부문은 3개월 연속 40% 이상의 큰 감소폭을 기록, 관련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음을 방증했다.
건교부는 "공공·토목부문의 수주 감소가 두드러진 것은 작년도의 재정조기집행정책이 올해 들어 균형재정집행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라며 "하반기에는 행정도시, 혁신도시 등 대형 프로젝트들이 가시화돼 건설경기가 다소 나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1~5월 수주총액은 29조 원으로 작년 동기(33조 6천억 원)보다 감소했으나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건설경기 동행지표인 건설기성도 증가율이 0.9%에 그쳐, 지난달(2%)보다 둔화됐다.
건축허가면적은 수도권의 감소로 21.2%, 주택건설실적은 2만 8천 가구로 49.6%가 각각 줄었다.
건교부는 아직 건설경기를 침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6월 이후 추이를 지켜본뒤 민자유치 활성화, 주택건설 확대 등 진작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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