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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김천향우회 체전 성공개최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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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김천 발전 위한 작은 정성입니다"

"서울 향우 회원들이 모금한 돈입니다. 10월 고향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뤄 김천을 널리 홍보하는데 사용해 주십시오"

12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선 아주 뜻깊은 성금 전달식이 있었다. 재경 김천향우회 회원 대표 14명이 전국체전을 위해 써 달라며 박보생 김천시장에게 8천800만 원의 성금을 전했다.

재경 김천향우회장인 최수부 광동제약(주) 회장은 "많지는 않지만 모두들 어려운 시기에 모은 돈이고 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정성을 담은 만큼 87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김천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데 써 달라"고 말했다.

또 "향우회원들도 전국체전을 계기로 김천 홍보사절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한 임인배 국회의원은 "체전을 통해 김천의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려 더 큰 지역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보생 시장은 "고향 사랑에 깊이 감사하며 성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인구 15만 명의 작은 도시에서 처음 열리는 체전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치뤄 향우회원들의 정성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 회장을 비롯한 광동제약(주) 임직원들은 구성면 상거2리 속칭 백어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판매 및 홍보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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