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관광단지내에 어린이와 인솔교사를 위한 새로운 유형의 호텔 건립이 추진된다.
(주)교원은 경주 보문관광단지내에 연면적 2천여 평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 32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38객실 규모의 경주 스위트호텔을 짓기 위해 경북관광개발공사에 건축설계심의를 신청했다. 건축허가 등 절차를 거쳐 착공해 내년 4월 문을 열 계획이다.
교원의 문상화 부장은 "10명 내외의 어린이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30개 객실과 인솔교사를 위한 8개 객실에다 다용도홀과 세미나실, 소연회실 등 부대시설을 갖춘 키즈텔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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