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경북 포항 형산강로터리에서 열린 '노동탄압 규탄대회'에서 부상한 포항건설노조 조합원 하모(45)씨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씨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해도동 형산로터리 부근에서 '노동탄압 규탄대회' 도중 벌어진 경찰과의 충돌에서 머리를 다쳐 포항동국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과 민주노총 등에 따르면 하씨는 뇌출혈 증세를 보여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측은 경과를 지켜본 뒤 수술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시위에서는 경찰과 시위대 양쪽이 투석전을 벌이는 등 충돌해 노조원 20여명과 경찰 10여명이 부상했으며, 일부는 부상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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