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농협과 부석농협은 지난 14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합병 찬반투표를 실시, 합병을 의결했다.
이날 투표에는 총 조합원 8천936명(영주 5천767명·부석 1천562명) 가운데 6천244명이 투표에 참가해 찬성 4천617표, 반대 1천607표를 기록했다.
영주농협은 앞으로 2개월 동안 합병공고 및 정관변경, 합병인가, 채권자보호 절차 등을 거친 뒤 농림부에 합병인가를 신청하게 된다. 흡수통합으로 영주농협은 조합원 7천300명, 총자산규모 5천195억원, 순자산 210억원대의 광역농협으로 거듭나게 됐다.
권기춘 농협 영주시지부장은 "합병 시너지 효과가 조합원들의 실익 증진과 농협 성장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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