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은 내달 입주를 앞두고 있는 황금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롯데화성캐슬골드파크' 단지내 상가(사진)를 20일 황금동 화성주택문화관에서 분양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가는 캐슬골드파크 단지 상가내 161개 점포 중 일반분양분 60개 점포이다. 입찰방법은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로 20일 오후 2시까지 입찰등록을 마치고, 입찰은 오후 3시에 있을 예정이다. 분양계약 체결은 24, 25일에 있을 예정이다.
황금동 캐슬골드파크는 모두 4천256가구 대단지로 20평형부터 62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고, 32평형과 41평형이 전체의 56%, 48평형 이상이 31%를 차지하고 있으며 8월부터 입주한다.
분양가격은 내정가(부가세 포함) 기준으로 1120동(1단지) 1층 104호(42.93㎡)는 3억 1천400여만 원, 1208동(2단지) 2층 207호(83.12㎡)는 2억 8천400여만 원, 1426동(4단지) 2층 210호(56.12㎡)는 1억 7천400여만 원, 1522동(5단지) 3층 302호(77.58㎡)는 2억 1천500여만 원 등이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도시가 주택투기지역 또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고 분양권 전매제한, 주택담보대출 제한 등으로 주택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아파트 단지내 상가는 고객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투자성이 높으며 자영업, 소자본 창업, 임대 등이 가능해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53)768-7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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