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기획드라마 '주몽'이 큰 인기를 모으면서 드라마 로고와 포스터를 무단으로 도용한 상품으로 제작사가 골치를 썩고 있다.
'주몽'의 공동제작사인 올리브나인은 25일 "'주몽'의 인기에 편승한 '짝퉁' 상품과 브랜드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면서 "주몽'과 관련한 모든 로고는 상표등록을 출원했으며 향후 무단 도용의 규모가 클 경우 법적인 절차를 밟아 피해보상 혹은 무단도용으로 인한 수익을 모두 몰수하는 방법 등까지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주몽' 포스터와 로고를 이용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주몽'의 포스터를 도용한 자판기와 편의점까지 등장한 실정이다.
한편 올리브나인 측은 8월 초부터 복분자술, 쌀, 생수, 완구류 등 '주몽' 관련 상품들을 차례로 출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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