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골프장 회원권 가격이 올 상반기 상승했지만 대구경북 지역 골프장 회원권 가격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7일 발표한 전국 156개 골프장의 279개 회원권 기준 시가는 지난 2월에 비해 평균 5.6% 상승했으며 대구경북 지역내 10개 골프장(회원권 14개) 기준시가는 0.9% 소폭 하락했다.
지역 골프장 중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주 서라벌CC로 1억 8천만 원으로 상반기에 비해 2천700만 원 올랐으며 영덕 오션뷰CC가 1억 2천600만 원으로 900만 원이 오르는 등 최근 개장한 신규 골프장들의 기준 시가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선산CC(구미)와 신라CC(경주), 대구CC(경산), 파미힐스(칠곡) 등 기존 골프장들은 대부분 200만 원에서 1천만 원 정도 회원권 가격이 하락했다. 지역내에서 최고가 회원권은 선산CC VIP 회원권으로 3억 1천500만 원이며 일반 회원권으로는 올해 개장한 경주 디아너스CC가 2억 1천600만 원을 기록했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충청(8.5%), 경기(7.3%), 강원(5.1%)지역의 가격 상승률이 높았으며 기준시가 기준으로 최고가는 경기도 용인시 남부CC로 13억 원을 기록했으며 가격 상위 10위권 내 골프장 모두가 경기 지역에 소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관계자는 "5억 원 미만 회원권은 거래 시가의 90%, 5억 원 이상은 95% 기준으로 기준 시가를 책정했다."며 "이번 기준시가는 내달 1일 이후 양도·상속·증여분부터 적용되며 구체적인 내용은 국세청 홈페이지나 상담센터(1588-0060)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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