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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지, 내년 4월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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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하계아시안게임 개최지가 내년 4월 쿠웨이트에서 결정된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3일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오는 12월3일로 예정됐던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도시 결정투표를 내년 4월 쿠웨이트에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유치위원회가 밝혔다.

인천 유치위는 이 같은 사실을 신용석 유치위원장이 후세인 OCA 사무국장과의 국제통화를 통해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2014년 아시안게임은 인천과 인도의 뉴델리, 두 도시만이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반면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내년 7월4일 과테말라로 예정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투표와 2014년 하계아시안게임 개최지 투표가 시기적으로 겹치게 됨에 따라 다소 혼선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

당초 KOC는 하계 아시안게임과 동계올림픽 유치를 시간적 여유를 갖고 준비하기 위해 OCA에 내년 7월 이후로 개최지 결정 투표를 연기해 줄 것으로 요청했으나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KOC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개최지 결정 투표가 내년 4월로 미뤄진 것은 오는 12월에 하는 것보다 더 좋지 않은 상황이 됐다. 아시안게임과 동계올림픽 유치 기간이 비슷해 적지않은 애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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