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대졸 미취업자 대상 '파트타임 사업' 실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는 청년실업대책 사업의 하나로 대졸 미취업자에게 직장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 월간 '행정기관 파트-타임(Part-Time) 사업'을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2006년 7월 31일 현재 대구시에 주소를 둔 29세(77년 7월 31일 이후 출생자) 이하인 대졸 미취업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대구시는 신청자 중 300여 명을 선발해 구·군청 및 읍·면·동사무소 등 행정기관에 배치할 계획이다.

사업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졸업증명서를 구비해 거주지 관할 구(군)청 지역경제담당 부서에 7일부터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발절차는 구·군에서 신청·접수 받은 후 자격증, 연령, 졸업연도 등을 점수화해 순위에 따라 선발하며, 선발된 인력을 신청자의 배치 희망기관(부서)과 인력 요구 부서에서 요구하는 소양 및 기능 등을 고려해 상호 매칭시켜 적합 부서에 배치할 계획이다. 그러나 특정 기관(부서)에 신청자가 편중될 경우 전공, 기능, 거주지 등을 고려해 조정 배치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1일 4시간(오전 9~오후 1시, 또는 오후 1~5시),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임금단가는 1일 1만5천 원을 적용해 월 37만5천 원 정도를 다음달 초 근무일수에 맞춰 지급하게 된다. 주휴수당과 연차 수당도 지급되며 국민연금, 건강, 고용, 산재 등 4대 사회보험에 의무 가입하게 된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