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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예비군훈련 민원, 전년대비 6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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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제도·여건 개선으로 감소"…내일부터 하반기 훈련

예비군훈련과 관련한 민원이 각종 제도 및 여건 개선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는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6일 올 상반기 예비군훈련과 관련해 접수된 민원은 총 230건으로 전년 상반기의 636건과 비교해 64%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예비군훈련에 대한 민원은 2003년 1천865건에서 2004년 1천436건, 지난해 1천170건 등으로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국방부는 이런 감소 추세와 관련, 그동안 '불편하고 부실한 훈련'으로 인식되던 훈련을 예비군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도와 여건을 개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우선 훈련제도의 경우 1군 및 3군의 쌍용훈련 기간을 3박4일에서 2박3일로 줄이고 여성예비군에 대한 재해보상 근거를 법제화하는 한편 '서바이벌' 등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훈련을 확대해 왔다.

또 ▷인터넷에 의한 훈련소집 일정 자율선택 ▷휴일훈련 확대 시행 ▷급식·교통·훈련장 시설 등 3대 불편사항 개선 ▷동원훈련 입·퇴소 수송체계 개선 ▷훈련장 위치정보 제공 등을 통해 훈련여건도 개선해 왔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훈련 신청률은 2005년 37%에서 올 상반기에는 43%로 늘어나 올해 총 62억 원의 경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휴일 예비군훈련도 평일 대비 훈련 참석률이 10%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훈련불참 등 법규위반자도 2004년 3만 2천114명에서 지난해 2만 352명, 올 상반기 7천632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방부는 예비군훈련의 효율화를 위해 일부 훈련 과제를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하고 훈련 유형을 단순화하는 한편, 광역 시·도 단위로 과학화 및 현대화된 훈련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올해 총 400만 명의 예비군훈련 대상자 가운데 상반기에 260만 명이 훈련을 이수한 데 이어 7일부터 하반기 예비군훈련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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