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생명과학 학술지 '셀(Cell)'지에 재미 한국인 연구자들이 참여한 논문 3편이 나란히 실려 화제다.
일리노이대 물리학과의 하택집 교수팀은 손상된 DNA를 복구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단백질인 RecA의 생애를 분자 단위 측정 기법으로 규명, 이 내용을 셀지 8월 10일자에 발표했다.
하 교수는 생명현상을 물리학으로 규명하는 신학문인 생물물리학(Biophysics)에서 선두 주자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단백질과 DNA의 상호 작용을 분자 단위에서 찾는 연구로 유명하다. 버클리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명문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의 박사 후 연구원 등을 지냈다.
유전자학도인 김수연 씨도 전염성 암의 유전학적 근원과 발달 과정을 규명한 논문에 제3 저자로 참여해 셀지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도 출신인 김 씨는 서울대 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통계학을 통해 유전자현상을 규명하는 통계유전학(Statistical Genomics)으로 시카고대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축여민 교수팀도 '캡베타(Kapβ)'란 단백질을 이용해 세포핵의 유전자 위치파악(Localization) 현상을 규명, 이 내용을 같은 잡지에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 교수는 하버드대에서 생물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록펠러대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2001년부터 텍사스대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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