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지역건축사회는 14일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이 파손된 지역민들의 주택 설계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주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은 공성면 용안리 이모(77)씨 등 상주지역 수재민 7가구의 주택 설계를 무료로 해줘 건당 100여만원에 달하는 설계비 부담을 덜도록 할 예정이다.
자연재해로 인해 주택 등 건축물이 파손된 경우에도 건축법에 의한 설계서 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수재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상주지역건축사회는 2002년 태풍 루사로 인해 수재민이 발생했을 때도 30여건의 주택 설계를 무료로 지원했다.
상주지역건축사회 관계자는 "수재민 대부분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고령자로서 주택복구에 필요한 설계서 등 서류구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무료로 설계를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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